미중서부 미용인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미용인들의 축제 2003년 뷰티 쇼가 오는 11월 9일 나일스 소재 화이트이글 뱅큇에서 개최된다.
미중서부 한인 미용협회(회장 로젤 백)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새로운 형태의 미용패션을 소개하는 미용쇼를 비롯해 가수초청공연, 디너등 다양한 볼거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로젤 백 회장은 “경기도 좋지 않고 분위기도 침체돼 있는 미용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미용인들이 정보도 교환하고 평소 힘들었던 일상을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20여개 업소들로부터 각양 각색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헤어쇼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꽃을 든 남자’라는 히트송으로 알려진 가수 최석준씨를 초청, 흥겨운 한 마당을 계획하고 있다.
<이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