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백혈병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장보름군<사진>을 걱정하는 지역 한인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본보 10월7일자에 게재된 보름군의 기사를 읽은 많은 한인들이 보름군의 집에 전화를 걸어 골수 기증과 함께 보름군의 쾌유를 기원했다.
보름군의 아버지 장상영씨는 친지나 친구들로부터 혹은 전혀 생면부지의 한인들까지 격려가 오고 있다며 지역 한인사회의 뜨거운 격려에 감사를 표했다.
스탠포드 대학 병원에서도 보름군의 백혈구가 많이 감소됐다며 골수 이식 수술만 성공하면 쾌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보름군은 1주일 쉬었던 FTI 항암 치료를 최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름군을 돕기 위해 북가주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LA 지역에서도 연락이 오고 있다. LA 아시안 골수협회에서는 보름이의 골수 찾기를 위해 혈액 검사를 주관할 예정이고 휴스톤에서도 한인 성당을 중심으로 골수 기증 캠페인을 펼친다.
북가주 지역에서는 산호세 한인 천주교회가 신도들을 대상으로 19일 골수 기증을 위한 혈액 검사를 실시한다.
성토마스 병원(원장 심형근)에서는 오는 21일 오전9시부터 2시까지 보름이 골수 기증을 위한혈액 검사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제공한다.
산호세 한인 천주교회 주소는 531 E Weddell Dr, Sunnyvale 성토마스 병원은 1470 Halford Ave, Santa Clara.
보름군의 집 전화는 (408) 248-18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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