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세탁협회(회장 안용호)가 11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에 재출마하는 바션 코나튼 후보 후원 행사를 열었다.
안 회장은 “코나튼 후보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세탁업 조닝 공청회에서도 3,000 스퀘어피트내 면적 제한 규정을 적극지지, 한인 업자들에게 유리한 결정을 이끌어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코나튼 의장은 “내가 한인 커뮤니티와 직접적인 관계를 가진 지난 4년반 동안 한인사회는 큰 발전을 이뤘다”고 치하하면서 “한인들의 정성어린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정치인이 우세한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사업자 규제가 그리 까다롭지 않은 편이어서 대형 세탁업소 ‘드라이클린 디포’와 진출과 관련된 세탁소 면적 제한 논란에서 수퍼바이저회가 한인들에게 불리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코나튼 의장 등이 3,000 스퀘어피트 제한 규정을 적극 지지, 무난히 통과된 바 있다.
션 코나튼 후보는 상대 후보보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당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웃브리지 소재 한식당 초롱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천성, 이필재 전 회장 등 세탁협 관계자들과 김상태 전문세탁인협 회장, 김영근 한인연합회장, 김 홍 이사장, 김종일 지구촌마켓 사장 등 많은 한인들이 참석, 관심을 보였으며 즉석에서 거둔 3,500달러의 후원금이 코나튼 후보에게 전달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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