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서부 미술가협회(회장 이종옥)는 미주 한인 이민 1백주년을 기념하는 작품발표회를 오는 11월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미남서부 미술가협회 회원들은 지난 30일 저녁 7시 서울가든 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이민1백주년을 기념하는 일환으로 특별전시회 등을 논의했다.
이종옥 회장은 “올해는 한인이민1백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미 타주, 타도시에서 활발하게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거나 하고 있는데 휴스턴은 아직 특별한 행사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전시회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가 구상하는 전시회는 단지 미술가협 미술 전시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작품 발표회,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단체나 협회도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11월20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있을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일주일간 한인회관(1418 Longhorn Dr.)에서 작품발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전시회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이종옥 회장을 비롯해 차대덕 등 회원들이 각각 유화, 수채화, 추상화, 동양화 등을 출품, 전시하게 된다. 이번 작품발표회에 참여하기를 원하거나 뜻을 함께 하는 분은 오는 10월10일까지 이종옥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날 모임에는 이종옥회장을 비롯, 차대덕, 송규호, 박찬순, 김옥례, 임미아, 유대종, 김민지씨 등이 참석했다.
문의: 이종옥(713)453-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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