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고향으로 둔 동포들의 모임인 서울회(회장 권오성) 산하 장학회(위원장 김명용)는 제2회 서울회 장학생 선정 발표하고 시상식을 오는 29일 저녁 7시 청송식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권오성 서울회 회장과 김명용 장학회위원장은 지난 2일 저녁 7시30분 청송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희준 등 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전하고 내년부터는 장학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총15명 이상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오성회장은 “한인사회에 공헌할 인물로 엄선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말하고 “올해로 2년째 맞은 장학금 사업을 통해 사랑과 도움의 릴레이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선기준에 대해 김명용위원장은 “우수한 성적, 특기자, 지도자(학생회장 등), 전공 등을 총괄해 엄선, 확정했다”고 밝히고 “유학생과 로컬을 적절히 감안,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서울회 장학회는 오는 29일 시상식을 청송식당에서 개최해 제2회 서울회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된 한희준, 김서분, 장현석, 이은주, 백수진, 최지희, 김은영, 서경민씨 등 유학생과 동포자녀에게 각각 1천달러씩, 서울회 회원자녀에게는 각각 5백달러씩 장학증서와 함께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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