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가 간판스타 엘튼 브랜드가 다친 뒤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만년꼴지’ 클리퍼스는 올해 일본까지 날아가 2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벌어진 시애틀 수퍼소닉스와의 경기에서 2차례 다 진 뒤 팀의 최고 선수인 브랜드까지 부상으로 쓰러져 올해 역시 바닥을 헤맬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15일 올랜도 매직과의 홈 경기에서 31점을 올린 퀸튼 리처슨의 활약에 힘입어 95-92로 승리, 매직을 9연패의 수렁에 빠뜨리며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클리퍼스의 4연승은 2002년 3월 이후 처음이다.
클리퍼스는 3년차 슈팅가드인 리처슨이 팀 리더로 성장한데다 2년차 파워포워드 크리스 윌칵스와 루키센터 크리스 케이먼이 기대이상으로 선전하고 있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51점을 올렸던 매직의 주포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이날 리처슨과 코리 머게티(17점)의 수비에 막혀 19점에 그쳤다. 특히 후반에는 단 4점으로 묶여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끌어내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18일 ‘수퍼루키’ 르브론 제임스 소속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년만의 첫 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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