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Korean Traditional Cultural Center) 창립공연이 29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3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내년 3월 개원에 앞서 열린 이날 창립공연에는 뜬쇠단원(사물놀이), 정소연(가야금), 박재순(거문고), 서라미(가야금), 이성희(가야금), 이송희(전통무용), 문옥주(판소리), 이명옥(대금)최명순(전통무용) 등 뉴욕일원에서 활동 중인 국악인들이 총출동, 한국 고유의 전통가락과 춤을 선보였다.
특히 뜬쇠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충청경기 풍물 공연과 문옥주씨의 구수한 흥보전 판소리 공연은 관객들을 객석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게 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권칠성 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 공동대표는 이번 공연은 한인 2, 3세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주 최초의 한국전통문화 상설 공연장 및 국악교육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면서 해외한국전통문화의 산실로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