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틀란타 심슨우드 컨퍼런스센터에서 ‘미션 KUMC 2003 선교대회’ 오전회의를 마친 후 참석한 목회자 및 평신도 선교사역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앞줄 앉은자리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김종성 목사.
<애틀란타=김명욱 기자> ‘미션 KUMC(미 연합감리교한인교회) 2003 선교대회’가 미 전역 30여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70여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 선교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GBGM) 주관으로 1~3일 조지아주 아틀란타 심슨우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대회는 미주한인기독교선교 100주년을 기리고 앞으로 맞이할 100년의 세계선교에 대한 사업계획 및 한인교회들의 네트웍 구성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미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 총무 김종성 목사는 그동안 한인연합감리교 선교는 개최교회를 중심으로 교회와 목사 및 현지 선교사들간의 관계 위주로 펼쳐졌다. 그러나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 정보 교류 및 교회와 교단이 동반자 관계로 거듭나는 등 교회간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세부적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선교대회를 통해 연합감리교회가 가진 조직의 힘과 한인교회의 선교 열정을 하나로 융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평신도들에게는 선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교단선교의 소개를 계기로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교단 선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대회 첫날은 개회예배, 연합감리교회 선교현황소개, 선교집회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선교후원 현황보고, 선교후원지역별 모임, 선교집회 등으로 열렸고 셋째날은 목회자 중심의 선교협의회와 평신도 중심의 선교후원네트웍 조직을 구체화한 후 폐회예배 갖고 모든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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