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지역 교역자협의회(회장 이근호 목사)는 14일 오후 5시 남가주 펠로십교회 예배실(375 N. Towne Ave., Pomona)에서 중국 조선족 선교후원을 위한 연합 성극제를 개최한다.
성극의 제목은 최종률씨의 실화로 한국에서 20년 동안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고 있는 ‘빈방 있습니까’며 이번 공연은 LA판으로 김영란씨가 이민사회 현실에 맞게 개작한 작품이다.
이근호 인랜드 지역 교역자협의회장은 이번 성극제는 인랜드 지역 여러 교회의 교인들이 함께 모여 연극을 관람하고 중국의 조선족 교회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인랜드 지역에 사는 한인들이 많이 참여, 함께 교제하는 시간도 갖자고 당부했다.
인랜드 지역 교역자협의회는 1993년 12월 나성동부 지역 교역자협의회에서 분리 독립했으며 포모나, 클레어몬트, 업랜드, 온타리오, 치노, 몬클레어, 랜초쿠카몽가 등 시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지역을 망라하고 있다.
조선족 선교는 1993년 인랜드 영락교회 박충길 목사를 중심으로 시작돼 지금은 백두암 선교회로 발전, 압록·두만강변의 조선족 동포 처소교회를 돕는 사역과 탈북자를 돕는 사역 등을 하고 있으며 인랜드 지역 교역자협의회가 재정적·정신적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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