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 21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석근 회장 당선자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회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회장 당선자는 현재 경기가 어려워 회원들이 위축돼 있다고 진단한 뒤 협회 차원에서 회원들을 위한 행사들을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한다.이를위해 전 회장 당선자는 이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회 사무실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협회가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사무실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무실 마련은 협회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전 회원들의 힘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또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이사회가 강화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이사들도 영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힌다.
전 회장 당선자는 정부의 각종 규제 문제에 대해 파트232가 거의 타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일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순발력 있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전 당선자는 이를 위해 집행부 및 이사회 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수석부회장에는 전창덕씨가 내정됐다.
전 당선자는 지난 88년 도미, 90년부터 브루클린에서 ‘더치 클리너’를 운영해왔으며 95년부터 협회 사무총장을 2번 역임하고 부회장과 부이사장, 수석부회장을 거쳤다.
한편 드라이클리너스협회는 오는 1월3일 금강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신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