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레니고 졸업반인 박정민(17, 사진)군이 명문 예일대학에 조기입학하는 경사를 맞았다.
루더빌에 거주하는 박병태(52)·박명화(45)씨의 2남 중 차남인 박군은 내년 9월 4년 장학생으로 예일대에 입학하게 된다. 박군은 재학중 매년 2만9,0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카키스빌중학교를 졸업한 박군은 SAT에서 1520점을 받았으며, 학교 풋볼팀에서 리시버로 활약하고 있다.
박군은 특히 교내 봉사써클인 키 클럽 커뮤니티 서비스 회원으로 카키스빌 시니어센터 등 양로원과 덜레니 벨리 지역의 가로수 단장, 웨렌 초등학교 강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했다.
생물과 화학을 대학에서 전공할 것이라는 박군은 의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박군은 9학년때 생물교사인 스콧 오들린(현 UMCP 카운셀러) 선생이 기회는 항상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온다며 격려해준 것이 학업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그를 가장 존경한다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박군의 취미는 풋볼과 야구 등 스포츠이며, 첼로와 기타를 특기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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