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수산인협회(회장 최창래)는 27일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2003년 수산인의 밤‘ 행사를 갖고 지나가는 한해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행사에서 최창래 수협회장은 “오늘 이 행사가 내년 풀턴 수산시장의 브롱스 헌츠포인트 시장 이전을 앞두고 회원들이 단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수산시장 이전과 관련, 회원들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뉴욕시 정부와 시장 코압, 도매업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로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인협회는 이날 송병권 이사에게 ‘올해의 수산인상’을 수여했으며 박광호 전 이사장, 김성호 전 총무이사에게 ‘뉴욕시의 상’을 전달했다. 또한 김경수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재식 부회장과 이민기 사무총장, 이동적 홍보부장, 유호상 체육부장, 공명걸 기획실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수산인협회는 회원자녀 7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도 전달했다.공식행사가 끝난 뒤에는 최명순 한국민속예술원의 민속 공연이 펼쳐졌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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