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 중인 금융인 6명이 한국 재정경제부로부터 2003년도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는다.
포상자는 유재승 우리아메리카은행장을 비롯 안동규 기업은행 뉴욕지점장, 김정준 수출입은행 뉴욕사무소장, 김종태 한미은행 뉴욕사무소장, 임영빈 삼성생명 미주투자법인장, 기동환 LG증권 미주법인장 등이다.
우리아메리카의 유 행장은 팬아시아은행 인수업무의 성공적 수행 및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기업은행 안 지점장은 소매금융 업무 분리 매각 및 사무실 이전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출입은행 김 소장은 5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북미지역 자본재 수출건을 수주한 점을, 한미은행 김 소장은 7,500만달러의 외화자금을
유치한 점, 삼성생명 임 법인장은 현지동포사회 우수인력 흡수를 위한 창구역할을 수행한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
LG증권 기 법인장은 미국내 주요기관 투자자들의 대한국 투자 유치 및 업무영역 다각화와 수익선 다변화 노력을 강화한 점이 평가됐다.표창장 전달식은 16일 오전 뉴욕총영사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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