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운전자들이 석유 대신 우주 가운데 가장 흔한 원소인 수소로 자동차를 움직일 미래로 달려가길 원한다고 20일 LA타임스가 전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한정된 화석연료 공급에 헤프게 석유를 소비하고 있는 미국을 떼어놓기 위해, 2010년까지 주 전역에 200곳의 수소연료 충전시설을 건설한다는 야심 차면서도 비용이 많이 드는 계획을 추진해왔다.가주는 수소 에너지 공급시설을 주요 고속도로 약 20마일 간격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충전소 설치비용은 1곳당 25만~5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주 남부 해안대기관리지구는 이미 샌타모니카와 토랜스, 어바인 등 모두 14개소의 충전시설 건립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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