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C 대비 평가전서
▶ 로키스에 14-4로 대승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미국 야구대표팀이 이틀 연속 불방망이를 과시하며 담금질을 마쳤다.
미국은 4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치른 콜로라도 로키스와 평가전에서 14-4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미국은 전날 15-1로 이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이어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평가전을 2전 전승으로 마쳤다.
이날 미국은 홈런 5개와 2루타 4개 포함 모두 안타 14개를 때리며 콜로라도 마운드를 폭격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이 터지면서 경기를 압도했다.
1회초엔 ‘캡틴’ 에런 저지가 비거리 138.1m짜리 초대형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앞서갔다.
3-4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선 알렉스 브레그먼이 한복판 슬라이더를 당겨쳐 좌월 2점 홈런을 때리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6회초엔 윌 스미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8회초엔 폴 골드슈미트와 바이런 벅스턴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보태면서 14-4로 마무리했다.
미국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클레이턴 커쇼는 1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은퇴 후에도 ‘라스트 댄스’를 위해 이번 WBC에 출전한 그는 이날 ⅔이닝 2실점 1피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0.7㎞에 불과했다.
한편 캐나다 야구대표팀은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베이캐어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WBC 평가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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