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식품주류협회(회장 김현주)가 공동 구매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식품주류협은 최근 회원 업소들의 권익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영세업소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담배 공동구매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동구매 대상을 기존의 우유와 페스트 컨트롤, 보안감시 카메라 이외에도 음료수, 스낵, 첵캐싱 시스템 등 회원들의 부가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업범위를 확대, 늘어나는 정회원 규모에 맞게 서비스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회장은 “최근 첵캐싱을 하는 업소에서 위조수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모 첵캐싱 장비 업체와 공동구매 교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일부 담배회사 및 스낵회사 등이 영세 한인 업소에 물건 공급을 제대로 하지 않고 가격을 마음대로 올리는 횡포가 최근 심해졌다”며 “이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주류협은 오는 25일(수) 오후 7시 30분 협회 사무실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 발표 및 차기 이사장 선출에 대해 논의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