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한인사회
볼티모어카운티 북서부지역 20여만 주민이 주송수관 파열로 인해 수도가 단수돼 16일 밤부터 하루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지역의 상수도를 관할하는 볼티모어시 공공사업국은 주송수관은 17일 오후 수리를 마쳤으나 주송수관 인근 지역부터 수도 공급을 차례로 재개, 단수 지역 전체 정상화는 이날 밤 9시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수된 지역은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오윙스 밀스, 파익스빌, 랜돌스타운, 레이스터스타운, 차틀리, 스티븐슨, 우드로운 등이다.
조지 윈필드 공공사업국장은 “일부 주요 상수도관의 수돗물이 바닥나 다시 채워지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수돗물은 안전하지만 식수로 사용할 경우 물이 깨끗해질 때까지 수도를 틀어놓은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단수로 인해 볼티모어카운티의 34개 학교가 휴교했다.
이 지역의 상수도를 관할하는 볼티모어시 공공사업국은 주송수관은 17일 오후 수리를 마쳤으나 주송수관 인근 지역부터 수도 공급을 차례로 재개, 단수 지역 전체 정상화는 이날 밤 9시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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