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 보건국은 24일 건강증진을 위한 ‘Take Care New York’ 보건정책을 발표했다. 뉴욕 시 공공보건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Take Care New York’은 장수와 건강한 삶에 꼭 필요한 10단계 건강 점검을 제안하고 있다.
보건국은 10단계 건강 점검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뉴요커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실시되는 ‘Take Care New York’은 뉴욕시민들을 장수와 건강하게 사는 길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또 이 정책이 조기검진 및 예방 소홀로 사망하는 환자를 줄여 공공보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토마스 프리든 뉴욕시 보건국장은 2008년까지 흡연자 24만 명 감소, HIV/AIDS 관련 사망률 42퍼센트 감소 및 가정의 30만 명 이상 증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의료보험 가입자 70퍼센트가 주치의가 없다며 이번 정책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점들이 개선,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보건정책을 통해 심장병과 흡연, 음주, 암 등 뉴욕시민의 10대 질병을 충분히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Take Care New York’ 10단계 검진 사항
1. 주치의나 건강관련 자문을 둘 것
2. 금연할 것
3. 심장의 건강을 유지할 것
4. HIV 바이러스 보균여부를 확인할 것
5.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도움을 받을 것
6. 알콜과 약물의존에서 벗어날 것
7. 암 검사를 받을 것
8. 당신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을 것
9. 안전하고 위생적인 집을 만들 것
10. 건강한 육체를 유지할 것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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