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대학교 아시안 간 센터가 주최하고 미 암 협회(ACS)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공동 주관하는 B형 간염과 간암 퇴치를 위한 ‘제이드 리본 캠페인’의 첫 번째 무료간염검진 행사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CS 교육개발원(134-23 노던 Blvd 2층)에서 열린다.
이날 검진에는 강병철 박사가 참석, 사전 예약한 한인 50명을 대상으로 간염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KCS 공공보건부가 최근 보건국으로부터 간염 백신 지원 약속을 받아내 이날 무료 간염 예방 접종도 함께 실시한다.
김성호 KCS 공공보건부장은 한인 열두 명 가운데 한 명이 만성 B형(HBV) 간염에 감염되었고 간염 보유자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간암이나 간경변으로 사망하고 있어 간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검진이 요구되고 있다며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무료간염검진은 강병철, 최관호, 김세진 박사가 각각 이 달 27일(토)과 4월24일(토), 5월15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CS 교육개발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 제약 회사와 길러트 제약회사가 후원했다. 간염검진 예약 212-463-968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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