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라노 황후령
▶ ‘라 체네렌톨라’에서 큰역맡아
소프라노 황후령씨(사진. 31. 맥클린 거주)가 로시니의 오페라 ‘라 체네렌톨라(La cener entola)’를 통해 워싱턴 오페라에 공식 데뷔한다.
케네디 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지난 3일 시작된 공연은 9일(금), 12일(월), 15일(목), 18일(일), 20일(화), 22일(목)에 마련된다.
‘오페라 신데렐라’로 더 잘 알려진 ‘라 체네렌톨라’에서 황씨는 신데렐라인 ‘체네렌톨라’의 이복자매 클로린다로 출연한다.
워싱턴 오페라의 총감독은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황씨는 지난 2002-2003년 워싱턴 내셔날 오페라의 도밍고-카프리츠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멤버에 선정돼 활약해 오다 이번에 정식 데뷔하게 됐다.
황씨는 지난 시즌 오페라 ‘돈 지오반니’에서 젤리나, ‘아이도메니오’에서 릴라, ‘박주’의 아델레 역을 맡아 공연, 호평을 받았다.
성신여대와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수학한 황씨는 2001 플라시도 도밍고 오페랄리아(Ope ralia)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고 ‘돈 지오반니’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등서 주역을 맡았다.
공연은 오후 7시30분에 시작되며 12일은 오후 7시,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18일 공연은 오후 2시에 막을 올린다.
티켓은 41달러~285달러.
티켓문의:(202)295-2400 또는 웹 사이트 www.dc-op era.org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