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워십 리더로 이미 널리 알려진 데이빗 크라우더 (David Crowder) 밴드가 4월 4일 오후 7시 휄로쉽교회에서 공연을 펼쳤다.
데이빗 크라우더 밴드는 독특하고 창조적인 음색과 뛰어난 작사, 작곡으로 알려진 6인조 워십 밴드로 데이빗 크라우더 (리드 싱어), 제이슨 솔리 (전자기타), 잭 파커 (전자기타), 제레미 부시 (드럼), 마이크 도슨 (베이스기타), 마이크 호건 (전자바이올린) 등이 주축이 돼 결성되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인 ‘Can you hear us?’가 지난 2002년 베스트 앨범을 기록하며 이들 밴드는 정상급 크리스천 밴드로 발돋움한 후, 이들은 많은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며 2003년 두 번째 앨범인 ‘Illuminate’을 발표했다.
이 날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공연에는 1천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데이빗 크라우더 밴드의 영성이 가득한 음악에 흠뻑 젖어서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한국인 관객뿐만 아니라 많은 미국인 관객들도 함께 하여 데이비드 크라우더 밴드의 명성을 실감케 한 공연은 젊은 세대들의 열정이 표출된 자리였으며, 또한 조용히 묵상하며 기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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