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에 새싹한글학교
▶ 연합학예회, 10개교 16개팀 참가
한인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한국어, 노래, 춤, 연극 등을 한껏 발휘하고 나누어보는 동심의 장이 8일 게이더스버그의 베다니장로교회 강당에서 펼쳐졌다.
워싱톤한인학교협의회(회장 이인애)가 21회째 마련한 이번 연합학예회에는 10개 학교에서 16개 팀이 참가, 합창 무용 연극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의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각색해 연기한 새싹한글학교(교장 배기교)이 수상했다.
합창부문 1등은 사물놀이 및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연주를 곁들인 하상한글학교(교장 황인갑), 무용부문 1등은 수준 높은 장고춤을 보여준 리치몬드한인학교(교장 심영순), 연극부문 1등은 현대판 ‘애기 신랑과 누나 각시’를 선보인 성김안드레아한글학교(교장 김진), 특기부문 1등은 멋있는 품세와 격파 시범을 보인 열린문한국학교(교장 김대영)에게 돌아갔다.
이날 학예회 심사는 김왕복 대사관 교육관, 육계원 교육원장, 박광우 베다니장로교회 부목사가 담당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 학교.
▲공작새상-락빌한국학교(교장 이인애) ▲꾀꼬리상-열린문한국학교 합창단 ▲무궁화상- 메릴랜드통합한인학교(교장 김순자) ▲비둘기상- 벧엘한국학교(교장 이건형) ▲종달새상- 버지니아통합한인학교(교장 김경열) ▲뻐꾸기상-휄로쉽한국학교 합창단(교장 이마리아) ▲백조상 중앙한글학교(교장 임현찬) ▲앵무새상-새싹한글학교 합창단 ▲홍학상-벧엘한국학교 ▲개나리상-김진영(휄로십)▲백학상-리치몬드한인학교
<권영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