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민주당 출신의 제롤드 내들러 연방하원의원이 교내 왕따 행위 관련 연구기금으로 3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시내 공립학교에서 동양학생을 겨냥한 폭력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뉴욕시 의회도 교내 인종차별 및 왕따 행위 금지를 위한 법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내들러 의원이 제안한 방안은 향후 4년간 교내 왕따 행위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자료 조사를 위해 뉴욕주정부와 연방교육국이 매칭 펀드 형식으로 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뉴욕시 교사노조도 이미 이 방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