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교실·청소년 워크샵등 운영
▶ 가정상담소, 프레디 맥 재단서 3만달러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강혜숙)가 프레디 맥 재단으로부터 3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는다.
그랜트는 학부모 교실과 청소년들을 위한 워크샵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지난해 상담소는 프레디 맥 재단으로부터 2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아 50여 한인가정의 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학부모 교실’을 총 3차에 걸쳐 운영했다. 상담소 조은옥 소장은 “한인 이민자 학부모들과 10대 자녀간에 발생되는 문화와 세대 차이로 인한 오해가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번 그랜트 확보로 학부모 교실 등을 더욱 알차게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인 학부모 교실 운영과 함께 상담소는 오는 가을부터 10대 청소년을 위한 ‘정신 건강’ 워크샵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 소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이상의 심한 스트레스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바른 가치관, 예방 교육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영리 단체인 가정상담소는 한인 가정문제 상담과 여성가장 독립 프로그램(ASIWIL), 한인 학생 그룹 카운슬링, 가정폭력방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랜트 수여식은 28일 오후 1시 타이슨스 코너 프레디 맥 재단 빌딩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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