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전용 양로원(Nursing Home)이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에 개원, 노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서폭 카운티가 직영하는 ‘존 & 포울리 너싱 홈’에 특별병동 형식으로 마련되는 한인전용 양로원은 한국음식은 물론 한인들로 구성된 전문 치료 팀이 환자들에게 각종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차로 50명 규모의 한인 전용실이 마련되는 이 양로원은 현재 성인 데이케어 프로그램을 실시되는 전문 요양기관으로 앞으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실시 할 예정이다.
롱아일랜드 한인전용 양로원 개원의 산파역을 맡은 한명자 서폭카운티 보건부 퍼블릭 헬스 너스 코디네이터는 협의를 통해 총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존 & 포울리 너싱 홈에 한국인만을 위한 특별병동을 마련하게 됐다며 아파도 갈곳이 없어 애를 먹고있는 지역 한인 노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뉴욕월드미션 대표이기도 한 한명자 코디네이터는 군산 간호대학교 학생 15명과 교수 3명이 오는 23일 서폭 카운티를 방문 보건국 및 존 & 포울리 너싱 홈 등을 돌아보며 미국의 간호시스템을 연수하게 된다며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