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가 우울증 등 정신장애 호소
세계 최고…우크레인·프랑스도 높아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고 정신질환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의학협회저널에 발표된 한 대규모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불안, 우울등 정신질환은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가리지 않는 아주 흔한 질환이며 많은 경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했다. 특히 미국은 정신질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였다.
이 연구는 미국과 벨기에, 중국,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레바논, 멕시코, 네델란드, 나이제리아, 스페인, 우크레인 등 전세계 14개국의 6만여명의 성인을 일대일로 면담한 결과에 근거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 미국인의 26%는 불안 우울 등의 정신적 장애를 호소해 그 비율이 조사에 응한 국가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우크레인이 21%, 프랑스가 18%로 높았다. 나이제리아는 5%로 가장 낮았으나 조사대상자들이 정부 감시가 두려워 제대로 반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신빙성이 떨어진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