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미뉴욕재향군인회(회장 최종우)가 미뉴욕재향군인회(United War Veterans Council NYC. Inc.)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11월 열리는 ‘전미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Nation’s Veterans Day Parade)’에 코디네이터 및 파트너십 자격으로 참가한다.
뉴욕재향군인회는 16일 오전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전미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 주최측인 미뉴욕재향군인회(United War Veterans Council NYC. Inc.)와 업무 조인식을 갖고 한미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퍼레이드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조인식 직후 최종우 회장은 뉴욕주 비영리 단체등록을 마친 재미뉴욕재향군인회가 미주 최대향군단체인 미뉴욕재향군인회와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체결, 미 향군단체 최대행사인 전 미 재향군인회의 날 퍼레이드에 한인사회 측 코디네이터로 나서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행사 일까지 매월 열리는 정기회의와 긴급회의에 꾸준히 참석, 성공적인 퍼레이드가 되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 뉴욕 향군의 기상을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한국 내 반미감정으로 어색해진 한미우호관계 개선에 기여하고 혈맹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뉴욕재향군인회 페트릭 구알트에리 사무총장도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자유는 결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며 뉴욕 재향군인회와의 조인을 반겼다.
한편 매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전미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는 260여 단체와 20여개 국 향군을 비롯 2차 대전 참전용사, 한국전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 용사 및 전쟁영웅 등 약 2만6,000여명이 퍼레이드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퍼레이드는 11월11일 맨하탄 5애비뉴를 따라 개최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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