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지닌 능력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우지 못하는 한인 학생들을 돕고자 합니다.
퀸즈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68가의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토요일 무료 한국학교 ‘대한 한국학교’를 이끌고 있는 김창열.김영순 전도사 부부는 여름 방학동안 가정사정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여름학교를 운영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다행히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간식 등을 도와줘 학교를 잘 운용해왔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에도 저렴한 여름학교를 제공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들도 보람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김 전도사 부부는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무료로 자리를 제공해 줘 여름 학교를 7월6일부터 8월27일까지 실시하게 됐지만 재정이 확보되지 않아 복지가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한인들이 바자 용품을 기증, 2차례에 걸쳐 여름학교 기금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19일 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 바자회에 참여한데 이어 2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엌용품, 의류, 신발, 그림, 장식품, 장남감 등을 판매한다.
김 전도사 부부는 많은 한인들이 참여, 저렴한 가격의 물품을 구입하고 또 싱글 부모 등 어려운 가정에서 성장하는 한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머스쿨을 적극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서머스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8-423-6602로 하면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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