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우고 돌아오라” 오늘부터 내일까지 2일간 LA 롱비치에서 열리는 재미 축구협회 회장배에 참가하는 달라스 축구대표선수들이 24일 축구 원로들과 단체장들이 격려하는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장도에 올랐다.
김영복 축구협회장을 단장으로 인국진 전무이사, 홍성익 재무이사, 강영범 기획위원, 달라스 대표선수 16명 등 총 20명이번 재미 축구대회에 달라스 명예를 걸고 출전한 가운데 인국진 전무이사는 “이번 재미 축구협회 회장배 쟁탈전에는 총 16개팀이 조 추첨을 거쳐 4개조로 편성 리그전을 가진뒤 다음날 각조 수위팀이 준 결승을 거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며 “준비기간이 짧아 미흡한 점은 있으나 젊은 패기가 대회 승패를 가늠하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대회의 LA팀은 한국 국가대표선수들이 주축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김영복 단장은 “무엇보다 젊은 패기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윤원 한인회장은 “어느 곳에 가더라도 응원하는 달라스 동포들을 생각하고 힘을 내라며 ‘달라스 파이팅!’을 환호”했다. 정진광 경제인협회장은 “한국이 경제적으로 힘들때 태극전사들이 월드컵 4강에 올라 한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주었듯이 달라스 선수들도 힘써 싸워 달라스 동포들에게 낭보를 전해 자신감을 주기 바란다” 고 격려했다. 유 소년 축구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는 임문한 할랠루야 선교회 회장은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고 서로 교제하고 이번대회를 통해 달라스를 홍보하면 여러분은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도록 격려했다. 또 체육회 박부연부회장은 “잘 싸우고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장도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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