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들은 결혼한 커플에 비해 경제적으로 역차별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사회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세금·보험등 패밀리할인 꿈도 못꿔’
싱글도 기혼자 커플이 누리는 경제적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권리를 찾아야 한다는 사회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직장에서 배우자의 전근으로 한쪽 배우자가 직업을 그만둬야 하는 경우 직업을 그만둔 배우자는 실직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싱글은 그럴 기회가 없다.
또 기혼자들은 의료보험 프리미엄이 싱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주거지 렌트 때도 싱글에게는 렌트를 거부하는 랜드로드도 있다.
자동차 보험도 커플에게는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컨트리클럽, 크루즈 라인, 헬스클럽 등에서도 패밀리 할인 프로그램이 있다.
사망 후에도 기혼자는 생존측 배우자에게 무제한으로 세금 없이 재산을 남겨줄 수가 있다.
사회의 이런 구조로 인해 싱글들은 결혼한 커플에 비해 보이지 않게 경제적으로 차별을 당하고 있는데도 여태까지는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다. 미 전국에는 8,600만명의 결혼하지 않은 성인이 있지만 그리고 이들은 모두 미전국 싱글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Single People) 가입자격이 있지만 이 협회 회원은 창립 5년 후인 현재 3,500명에 불과하다. 이 협회 콜맨 회장은 위에 언급한 여러 불이익을 계속 당하지 않으려면 협회에 가입, 회원수에 겁먹는 의회를 상대로 로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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