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PA ‘2003년 인구조사’
지난해 1만4,685명 늘어...L.I. 전체 증가율의 85%
롱아일랜드 지역 인구가 1년새 1만7,000명이 증가, 총 280만명을 기록했다. 롱아일랜드 가운데 특히 서폭 카운티는 9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간 558명이 증가한데 반해 지난 한해에만 1만4,685명이 폭증하는 이상 현상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롱아일랜드 전력공사(LIPA)가 롱아일랜드 낫소, 서폭 카운티와 퀸즈 카운티의 라커웨이 페닌슐러 지역의 최근 센서스 자료와 유틸리티 기록을 바탕으로 조사, 30일 밝힌 ‘2003년 인구 조사(2003 Population Survey)’결과에 따르면 낫소 카운티는 1년간 총 2,391명이 증가해 134만2,680명, 서폭 카운티는 1만4,685명이 증가, 총 145만5,555명, 퀸즈 카운티 라커웨이 페
닌슐러는 1,874명이 늘어 10만8,098명을 나타냈다.
LIPA는 롱아일랜드 지역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을 해외에서 미국으로 이민온 인구(International Immigration)의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IPA는 지난 52년부터 매년 롱아일랜드 지역 인구와 전력사용량 변동을 조사, 에너지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 근거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낫소 카운티는 오이스터 베이 지역이 1,272명, 헴스테드 지역이 593명 증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인구 증가폭이 가장 높은 서폭 카운티는 브룩헤이븐 지역에 7,940명, 아이슬립 지역 1,710명, 리버헤드 1,059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인구는 낫소카운티 경우 헴스테드 타운(75만9,535명), 오이스터 베이 타운(29만8,696명), 노스 헴스테드 타운(22만1,978명), 롱비치(3만5,612명), 글렌 코브(2만6,869명) 순서이며 서폭카운티는 브룩헤이븐(46만6,837명), 아이슬립(32만8,370명), 베빌론(21만3,828명), 헌팅턴(19만7,626명) 순서로 나타났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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