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플라워’ 고아원 외로운 아이들과 ‘체온’ 나눠
뉴욕한인청년회의소(New York Korean-American Junior Chamber of Commerce·이하 제이씨)가 10일 롱아일랜드 리틀 플라워 고아원(Little Flower Children’s Home)을 방문, 결손가정의 불우한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리틀 플라워 고아원은 1929년에 설립돼 8~15세의 결손가정 아이들을 6개월에서 2년 동안 맡아 뉴욕주 정규 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며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기관이다. 현재 95명 어린이 수용돼있다.
대부분이 흑인으로 이들은 새 가정과 결원을 맺기도 하고 친부모가 정착을 하면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며 2년 안에 가족이나 새 가정과 결연이 안되면 다른 일반 고아원으로 보내지게 돼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제인 박 커뮤니티 디렉터는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자는 제이씨의 취지에 맞춰 한인 커뮤니티 중심의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소외 받고 외로워하는 리틀 플라워 고아원의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다며 아이들과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면서 잠시나마 이들에게 즐거움을 줘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20명의 제이씨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이들과 틱탁톡, 연만들기, 종이접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틀 플라워 칠드런스 홈 아일린 캐러핸 디렉터는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의 웨딩 리버지역에 위치해 있는 고아원이라 맨하탄과 먼 거리 때문에 이곳을 방문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단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이곳 아이들은 사회의 정을 많이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제이씨의 방문은 너무도 고맙고 소중한 시간으로 아이들에게 인식 될 것이며 감사한
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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