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의 화제작 `패션 오브 더 크라이스트’(예수의 수난)가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 마침내 상륙한다. 9일 말레이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러나 지정된 영화관에서 기독교도만 볼 수 있도록 제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또 포스터 부착이나 예고편 상영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허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내무부는 며칠전 의회에서 야당인 민주당(DAP) 소속 테레사 콕(여)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국가검열위원회’가 지정된 영화관에서 기독교도만 관람하는 조건으로 이 영화의 상영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콕 의원은 기독교도에게만 관람을 허용키로 한 결정을 제고하라고 내무부에 촉구했다.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인종과 종교를 포용하겠다는 정책과 모순된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또 종교적 인물을 그린 영화 한편을 본다고 자동적으로 다른 종교로 개종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해당 종교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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