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사 발간 후원을 위한 김양일 화백의 문인화(文人畵) 개인전이 8월 6일부터 27일까지 주미대사관 문화홍보원에서 열린다.
시·서·화의 조화를 추구하는 문인화가 워싱턴 지역에서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20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시회가 재정적인 면에서 한인사 발간에 큰 보탬을 주기도 하겠지만 한인사회에게 문화적인 안식처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미주한인재단의 정세권 회장은 “한국의 얼을 담은 격조 높은 문인화 전시회가 한인사 발간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져 뜻 깊다”고 말했다.
김양일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는 주로 사군자를 주제로 한 문인화 25점과 팔군자 6폭 병풍이 선을 보인다”고 말했다.
수익금 전액은 한인사 편찬 후원금으로 쓰여진다.
한국서예협회 미주지부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 화백은 제11,12, 13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연속 특선에 올랐으며 96년도 국제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
▲문의: 워싱턴한인연합회(703-354-3900), 미주한인재단(703-967-6234).
<권영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