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시 폐쇄됐던 서폭카운티의 비치 중 3개가 이번 주 재개장하며 2개의 비치는 계속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서폭카운티 보건부(Health Department)는 21일 헌팅턴 하버의 골드 스타 배탈리온 비치(Gold Star Battalion Beach), 센터포트 하버의 캠프 앨버니아 비치(Camp Alvernia’s beach), 그레잇 사우스 베이의 태너팍 비치(Tanner Park Beach)를 이번 주부터 재개장하고 그레잇 사우스 베이의 벤자민 비치(Benjamin’s Beach), 노스포트 하버의 센터포트 요트클럽(Centerport Yacht Club)은 계속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부의 브라이언 파퍼씨는 폭우로 바닷물이 박테리아로 크게 오염돼 일부 해안을 폐쇄했다며 최근의 수질검사에서 이들 3개 비치는 해수욕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와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롱아일랜드에서는 2~3인치의 폭우가 내린 뒤인 지난 13일 북쪽과 남쪽 해안의 47개 비치를 폐쇄한 바 있다. 당시 폭우로 개울과 만에서 빗물과 함께 흘러내린 오물과 각종 이물질들이 해안의 수질을 크게 오염시킨 때문이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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