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에 위치한 DOJ 어덜트 데이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24일 노인 건강 박람회를 개최해 각종 무료 건강 진단과 다양한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메디케이드를 갖고 있거나 중환자로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DOJ 어덜트 데이 헬스케어에는 현재 52명의 한인 노인들이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날 한인 노인들은 무료 건강 진단과 마사지 치료를 비롯해 각종 노인 관련 프로그램 등을 안내 받았다.
올해로 4회째 노인 건강 박람회를 진행한 DOJ 어덜트 데이 헬스케어에는 14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데 조앤 박 한인 행정담당 디렉터를 비롯해 간호사 3명과 의사, 미술치료, 물리치료, 레크리에이션 치료 등을 맡은 한인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앤 박 디렉터는 그 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노인 박람회를 4년만에 열게 됐는데 아무쪼록 다양한 서비스가 한인 노인들에게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인 노인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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