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더데일, 다우니 크릭 등서 발생…주민들 대피
레번워스 산불 진화…팟 피크는 68% 잡혀
찜통 날씨가 계속된 지난 주말 워싱턴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잇달아 발생했다.
웨나치 국유림 지역 남쪽 로더데일에 지난 25일 산불이 발생,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이날 밤까지 200~400 에이커를 전소시켰다.
키티타스 카운티 소방당국은 로더데일 산불이 바람 때문에 더욱 급속히 번져 엘렌스버그 북서쪽 15마일까지 접근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 산불로 엘크 스프링스 지역에서 17가구가 대피했고 산장 및 헛간 등이 불에 탔으며 하이웨이 97번이 완전 진화될 때까지 폐쇄됐다고 덧붙였다.
또 마운트 베이커-스노퀄미 국유림 지역의 대링턴 동쪽 다우니 크릭에서 산불이 발생, 200에이커를 전소시켰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서북미 진화대책 공조 센터(NICC)는 다우니 크릭 산불은 번개로 인해 발생했으며 가옥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달 가까이 계속된 셸란 지역 팟 피크 산불은 25일까지 약 68%의 불길이 잡혔고 1만3천7백여 에이커를 태웠다.
또 레번워스 지역에서 780 에이커를 전소시킨 아이시클 크릭 산불은 24일 오후 완전 진화됐다고 NICC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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