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임기 중 한국에서 대국민외교(Public Diplomacy)를 강화해 나가겠다
토마스 하바드 대사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힐(52·사진)현 주폴란드대사가 신임 주한미국대사로 전격 내정됐다.
내달 12일 부임예정에 있는 크리스토퍼 힐 신임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는 지난 1985년부터 3년 동안 서울에서 경제담당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이기간 중 부인인 패트리셔와의 사이에서 현재 17살인 둘째딸 클라라를 낳은 것으로 전해진 상태이다.
지난 22일 국무부 회의실에서 워싱턴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 따르면 힐 내정자는 세대적 전환기를 맞고있는 한·미 관계에 대해 변화하는 관계를 잘 관리해나가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규정한 후 이어 서울 도착 후 한·미 양국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을 얘기하겠지만, 본인은 매우 낙곽적인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힐 대사 내정자는 이어 서울로 부임 시 둘째딸인 클라라와 함께 갈 것이라며 딸에게 태어난 곳에서 다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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