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지아 내에 집이 없이 거리에서 생활하는 무숙자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한인 무숙자 또한 증가추세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한인 운영의 비영리 단체인 아시안어메리칸센터가 조만간 무숙자들을 위한 무료 주택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 이어서 화제가 되고있다.
아시안어메리칸센터는 지난 1997년 현 지수예 총무의 남편인 지형석 목사가 설립해 주로 아시안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사업들에 주력해왔으며 이와 더불어 최근 한인들을 위한 컴퓨터 및 ESL수업을 운영하며 한인등록자들의 어린 자녀들을 무료로 돌봐주고 있다.
아시안어메리칸센터는 아시안 비영리 단체로는 유일하게 올해 1월 최초로 33만 1천500달러 그랜트 획득 기관으로 결정돼 연방도시주택개발국(HUD) 아틀란타 지부로부터 지원을 약속 받은 상태이며 오는 10월과 11월 내 무숙자들을 선별, 길게 1년까지 이들에게 무료 주거지를 제공할 예정에 있다.
최근 다수 한인 무숙자들이 정부지원의 무상 프로그램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약해 아무 도움을 받지 못하고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있는 가운데 아시안어메리칸센터가 조만간 무료 주택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경우 이에 대한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770-638-5679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