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만장자 앨런, 9월과 10월 두 차례 발사 계획
‘안사리 X 상’수상 목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동창업자인 억만장자 폴 앨런이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우주선을 발사, 민간우주여행시대의 막을 연다.
앨런은 역사적인 이번 민간우주선 발사를 성공시켜 인류최초의 우주선인 소련의 스푸트닉호 발사 반세기를 기념해 제공하는 1천만달러의‘안사리 X 상’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앨런이 2천만달러 이상을 들여 제작한‘우주선 1호기’는 오는 9월29일 첫 비행에 이어 지난 57년 처음으로 우주경쟁이 시작된 날인 10월4일에 두 번째 여행에 도전할 계획이다.
일반인도 우주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앨런은 최근 우주선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주관광을 추진하고있는 X프라이즈 재단의 피터 디아몬디스 회장은“인간이 우주여행을 TV를 통해 보던 시대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며 이번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주선 1호기는 지난달 21일 최초의 민간우주인으로 기록된 마이크 멜빌을 태우고 대기권에서 우주가 시작되는 지점까지 비행한 후 귀환하는데 성공, 민간우주여행시대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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