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아이오와 테스트’서 전국 톱 유지
흑-백 학생간 성적 차는 여전
워싱턴주의 9학년생들이 올해 전국적으로 실시된 아이오와 교육개발 테스트(ITED)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실력을 거둔 것으로 나타냈다.
테리 버지슨 주 공립교육감은 시험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전반적인 성적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향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지슨 교육감은 그러나, 여전히 백인 및 아시안 학생들과 흑인·히스패닉 학생들 간에 현격한 성적 차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돼야한다고 말했다.
ITED는 주내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줄 수 있는 시험제도라고 언급한 버지슨은“인종이나 빈부의 차를 떠나 모든 학생들이 고른 성적향상을 거두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워싱턴주의 학생들은 읽기·언어사용·수학 등 3개 과목에 걸쳐 실시된 올해 ITED에서 평점 57을 기록, 전국평균인 50점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내 각 교육구 및 학교별 ITED성적은 주 교육감 실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http://reportcard.ospi.k12.wa.us/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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