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교회 인랜드지역 교회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

8월3일 오후6시
다이아몬드바 센터

지난 연말 라하브라로 이사한 삼성교회(담임목사 신원규)가 친정인 LA 동부지역 신도들을 위해 실내 음악회와 대입 세미나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교회는 당초 로랜하이츠에서 출범해 이웃 라하브라 하이츠로 옮겼다가 지난 연말 다시 오렌지카운티의 라하브라로 새 터전을 마련해 이사했으며 남가주 전역에 걸쳐 분포돼 있는 신도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A, OC, 인랜드 등 3개 지역교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동부와 인랜드 지역 신도들을 담당하는 인랜드 지역 교회(담당목사 강대성)가 27일 오후 6시 다이아몬드바의 다이아몬드바센터에서 마련한 실내 음악회에는 이 지역 신도와 일반 한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음악회 1부 순서에는 이도희(피아노), 이명옥(바이얼린), 박혜경(성악가), 앤젤라 리(피아노), 유전현(바이얼린) 등 전문 음악인들에서 애니 리(첼로), 앰버 리(피아노) 등 새싹들 그리고 리틀램스 어린이 합창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연자들이 나와 무더운 여름밤을 즐거운 선율로 식혀주었다. 2부에서는 싱얼롱과 설장구, 장구춤, 화관무 등 한국 전통무용 등이 선보였다.
한편 대학입시준비 세미나는 8월3일 오후 6시 다이아몬드바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 ABC 교육구 교육위원 및 교사를 역임한 하워드 권씨가 강사로 나와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정보와 대학 소개, 개정 SAT 시험 대비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궁금한 내용을 영어로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다이아몬드바 센터는 1600 S. Grand Ave., Diamond Bar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562)690-9800


<박덕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