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된 푸알라우,‘옛 감정 확인해보고 싶어’
초등학생시절 자신의 스승 매리 K. 레터노와‘이루어질 수 없는’관계를 맺어 두 딸까지 둔 빌리 푸아라우(21)가 레터노와의 재회를 바라며 설레고 있다.
푸아라우는 킹 카운티 법원이 레터노에게 자신과의 접촉을 금지한 명령을 철회에 주도록 하는 신청을 내고 현재 노심초사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NBC방송의‘투데이 쇼’에 출연,“레터노를 다신 만나 어린 시절 내가 사랑에 빠졌던 감정이 그대로인지 확인해 보고싶다”며 재회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 동안 또래 여성과 여려 차례 데이트도 해봤다고 밝힌 푸아라우는 그러나, 늘 레터노와 비교하게되고 그녀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데이트에 번번이 실패했다고 실토했다.
푸아라우는 레터노가 7년 반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된 직후 접촉금지명령 철회를 위한 소원을 제출하고 자신은 이제 친구를 스스로 택할 수 있는 성인이 됐음을 강조했다.
지난 96년 푸알라우와의 관계를 시작할 당시 뷰리엔의 한 초등학교 교사며 자녀를 둔 어머니였던 레터노는 97년 체포될 때 이미 푸아라우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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