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먼즈 랜치 마켓에 6일 오픈…“본점 맛 그대로”
’24시간 오픈’ ‘No 화학 조미료 메뉴’ 등 내세워
LA에 본점을 두고 미 전국과 서울 등지에 지점을 운영하는‘북창동 순두부’(대표 이희숙)가 시애틀에 제 15호 지점을 개설,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 고객들에게도 건강식으로 이름난 순두부 찌개의 진수를 보여준다.
에드먼즈의 랜치 중국 마켓 코너에 자리잡은 시애틀 점의 개업식(6일)을 위해 방문한 이희숙 대표는 순두부 찌개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은 물론 모든 메뉴의 조리방법도 본점서 제공해 LA 북창동 순두부와 맛이 똑같다고 말했다.
시애틀 식당 가에선 보기 드 문 ‘24시간 오픈’에 ‘화학 조미료 없는 메뉴’, 외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한 ‘두부 야채 샐러드’‘1인용 돌솥 밥’등 특색을 내걸고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7가지 메뉴를 준비했다고 지점 대표 한 철씨의 부인 재키 한씨가 설명했다.
LA 본점 경영주와 인척관계로 처음 타 주 프랜차이즈 계약을 따 낸 한씨는 최고의 서비스로‘먹고 나면 편한 맛’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에서 함흥냉면 식당을 운영하는 남편의 도움으로 96년 LA에 첫 북창동 순두부 식당을 오픈한 이씨는 미국서 한국으로 순두부 식당을 역수출하는 진기록을 새웠으며 현재 총 300여명의 직원을 두고 10여 개의 분점을 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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