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화두는 “지역갈등과 남북문제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 휴회 기간 중 김기석의원(58, 국회 건설교통분과위원회, 부천 원미 갑, 열린우리당), 염동연의원(58, 과학기술정보위원회, 광주 서구 갑, 열린우리당)과 함께 달라스를 방문한 김태랑 우리당 최고위원(61, 전 노무현대통령 선거대책 본부장)은 한국정치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를 이렇게 함축해 표현했다.
오용운 민주평통 달라스 지역협의회장이 기자들과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김태랑 의원은 “달라스에 와보니 다른 어떤지역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상당히 포근하고 가까운 동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해외의 어느 지역이나 이해나 갈등이 표면화 돼 있는데 달라스에서는 전혀 그런 것을 느낄 수 없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동포들을 칭찬했다. 특히 이날 이 자리에서 달라스 한국 노인회관 증축기금으로 3,000달러를 이한기 노인회장에게 전달한 김 최고위원은 “지역갈등이 많이 완화되기는 했으나 지역갈등은 엄연히 사회 곳곳에서 표출돼 이를 해소하려면 서로가 서로를 더 아는 것이 해소 책이라고 제시했다. 또 남북문제는 “영토 없는 국토확장의 역군인 700만 해외동포들이 조국과 같은 민족으로서 동질성을 가지고 남북물꼬도 트는 역할을 했다며 남북문제 해결에 대해 해외동포에 거는 기대를 표명했다.
염동연 의원은 “국회 과기분과위원으로 휴스턴에 미 항공우주국(NASA)와 컴팩 컴퓨터, 암 센터 등을 돌아보았는데 매우 감동적이었다. 그러나 우리기술이 크게 뒤떨어진 것 같지는 않았다. 오히려 앞선 부분도 있었다고 밝히면서 “항공우주산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인 정책을 수립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달라스 한국노인회 이한기 회장은 “달라스를 방문한 국회의원들 가운데 증축기금을 희사한 처음 분이라면서 “충효사상을 가지신 분들이 나라의 큰일을 하시니 조국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조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세워주시기를 바란다고 답례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노인회 김연철 고문도 노인공경에 예를 실천하는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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