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창립을 준비중인 한미연합회(KAC)가 창립에 앞서 한인 결속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주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등록운동을 대행, 오는 16일 오후 7시 수라식당에서 유권자 등록운동을 펼친다. 이 자리에는 주 선거관리위원회 담당자가 초청돼 투표방법을 시범한다.
달라스 포트워스 한미연합회(DFW-KAC)는 투표가 정치력 신장이란 의미를 두고 KAC 유권자 등록 운동을 통해 한인사회의 존재를 주류 언론에 알릴 예정이라고 전영주 부 이사장이 12일 밝혔다.
DFW-KAC는 비 영리, 초당적인 조직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구사하는 1.5세/2세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DFW-KAC는 미국사회에 일원으로서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 옹호, 지도자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더욱 네트워킹을 통해 한인사회를 결집, 한인사회의 힘을 증강시켜주는 것을 KAC의 기본 정신이념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