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루스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 2004년 달라스 태권도 챔피언대회에는 거의 500명의 선수가 참가, 1,500여 관중들과 함께 루스필드 체육관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막한 달라스 태권도 대회는 각 체급별 연령별로 6개의 경기장에서 대련하는 선수들의 기합소리와 환호소리로 체육관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정진송관장이 개최한 이 태권도 대회에는 오클라호마에서 조규일관장, 킬린에서 이강일관장, 무궁화 태권도 고단자회 박원직회장, 임규붕관장 등이 참가, 격려했 으며 콜로라도 스프링스 미국 올림픽 대표 선수촌에서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 코치였던 브루스 헤라스가 심판으로 참여해 대회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올림픽의 본 고장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현재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녀 어린이 부터 성인까지 체급별, 급수별로 치뤄지는 이 대회는 올림픽과 같은 경기규정과 시설에서 치뤄짐으로써 국제대회 못지 않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0체급 올림픽 선수단 가운데 적어도 3체급과 코치가 텍사스 출신 선수단으로 구성돼 텍사스 태권도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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