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남씨 1천달러, 이화여고 동문회도 동참
UW 한국학 돕기 Logo
본보가 연중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워싱턴대(UW) 한국학 살리기 캠페인에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한데 이어 요식업계도 동참하고 나섰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오래 동안 한식 및 일식당을 운영해온 신라식당의 고광선씨가 한국학 살리기에 보태달라며 3천달러를 본보에 기탁했다.
고씨의 기부금 수표를 전해온 이익환 캠페인 위원장은 “고씨의 아들들이 UW을 졸업했을 뿐 아니라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주류사회 고객 가운데도 UW 관계자들이 많아 동참의사를 비쳤다”고 말했다.
신라삭당은 지난봄부터 시작된 한인사회의 UW 돕기 캠페인에 참여한 첫 요식업체라고 이 위원장은 덧붙였다.
그밖에도 윤광남 전 시애틀 한인회장이 1천달러, 워싱턴주 이화여고 동문회(회장 강정연)가 200달러, 유의진 전 ROTC 동문회장이 100달러를 각각 기탁해왔다.
한편, 클락 소렌슨 UW 한국학 프로그램 디렉터는 한인사회의 기부금 총액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 가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축하 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업체가 기부금을 제공할 때 이익환 캠페인 위원장과 꼬박꼬박 동행하는 소렌슨 교수는 단일 커뮤니티로부터 짧은 기간 안에 이처럼 많은 금액이 기부된 것은 UW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부금 보내주신 분들>
▲콜럼비아 은행 $5,000 ▲신라식당(대표 고광선) $3,000 ▲윤광남(스노호미시) $1,000 ▲안동진(오크 하버) $50 ▲이화여고 동문회(회장 강정연) $200 ▲유의진(마운트 버논) $100 ▲김차대(머킬티오) $40
소계 $9,390.00
누계 $75,437.00 (총 293 가정 및 업체)
※후원금 보낼곳: Korea Times,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Payable to: UW Korea Studies)
수표와 함께 기부자의 성함,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해 동봉해 주시기 바랍니다.
※UW 한국학 살리기 기부금은 금액에 상관없이 세금 공제가 되며 UW으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이 직접 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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