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베데스다 ‘오처드 갤러리’
한인 청소년에게도 문호 개방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소재한 오처드 갤러리(대표 김영권)에서 2005년 전시회에 참가할 한인작가를 공모한다.
김영권 대표는 “주류사회와 한인 사회를 잇는 브릿지 역할을 담당하고 우수한 한인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미술에 재능 있는 중·고·대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김씨는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한인 학생들이 각종 미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자신감 배양과 함께 대학 진학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전시를 원하는 중고생은 학교 미술교사의 추천서, 2~3점의 작품과 슬라이드, 대학생은 지도 교수 추천서, 2~3점의 작품과 슬라이드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 전문 작가는 자신의 작품과 슬라이드, 이력과 학력, 전시경력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겨울 프레임 전문업소에서 화랑으로 변신한 오처드 갤러리는 워싱턴-볼티모어지역 미술관을 소개하는 ‘갤러리스’ ‘아트 & 소울 오브 베데스다’ 등에 소개돼 미 작가들에게는 이름이 알려져 있다.
한편 오처드 갤러리는 9월의 전시회로 4일부터 시작돼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과탬 라오씨의 오일 페인팅 작품전 ‘폭풍전야’를 마련하고 있다.
갤러리는 오전 10시~9시(월-금), 오전 10시~오후 10시(금, 토) 오픈하며 일요일은 예약에 한한다.
주소:7917 Norfork Ave, Bethesda, MD. 20814. 문의(240)497-1911-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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