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영상통신 솔루션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인터넷 전화와 인터넷검색 기능을 결합시킨 화상전화기 ‘비주’(www.vizufone.co.kr)이 이달부터 미주에서 시판됐다.
비주폰 미주총판인 ‘디지털모니터’가 판매하고 있는 이 전화기는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전화로 인터넷망만 설치 돼 있으면 한국과 통화시 3분당 39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걸 수 있다는 게 특징.
단말기에는 LCD화면이 장착돼 있어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면을 일반 TV에 연결시켜 확대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전화기는 감시 카메라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복잡한 DVR 설치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또한 사용자는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초기메뉴에 입력해 두고 간편하게 접속할 수도 있다.
LCD화면이 2.5인치인 모델과 4인치인 모델 등 2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대당 600달러, 400달러이다. 서버 수수료는 월 10달러이다.
한편 디지털모니터는 현재 지역 대리점과 판매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718-225-480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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